"목에서 입냄새가 심해서 봤더니 편도에 밥알갱이가 구석구석 박혀있더군요. 편도결석 모르면 몰랐지 알고나서는 계속 불편해서 치솔로 마구 후벼팠습니다. 헛구역질을 하면 뺐더니 또 생기네요. 밥알갱이가 편도에 걸려 삭으면서 냄새가 나는건데요..."

자주 양치질을 하고 입을 헹구는데도 입냄새가 가시지 않아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종종 목이 아프거나 핌을 삼킬때 무언가 걸린듯한 이물감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만약 그렇다면 편도결석 증상을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먼저 편도결석에 대해 알아보죠.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은 편도에 작은 구멍이 생겨 그 사이로 음식물과 세균들이 뭉쳐 형성되는것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쌀알만한 노란 알갱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단하지도 않으며, 악취가 나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입냄새와 목 이물감의 원인이 되는게 바로 편도결석입니다.

편도결석 원인

편도결석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지는데요. 먼저 편도염을 자주 앓는 경우입니다. 편도염을 앓다 보면 편도의 작은 구멍들이 커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에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편도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죠. 그리고 구강 위생이 불량하다면 과로로 인해서 구강상태가 안좋아진 경우에도 편도 결석이 생깁니다.

편도결석 증상

편도결석의 증상중에서는 가장 심각한게 바로 입냄새 입니다. 편도결석은 고약한 냄새를 낸다는 증상을 갖고 있는데요. 입냄새가 심해지니 입냄새를 방치했다가는 불편함을 느끼고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이 생기죠. 그리고 편도결석을 제거하는게 좋지만 목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침을 삼킬때 이물감이 느껴지는것도 역시 편도결석의 증상이죠.

편도결석 치료방법

사실상 편도결석은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지만 그밖에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질환이죠. 편도결석은 기침이나 양치질 등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제거되니 면봉등의 도구를 사용해서 함부러 편도결석을 제거하는것은 편도에 상처를 주는 경우가 생기니 삼가시고 병원을 찾아 안전한 방법으로 제거하는게 좋으며, 심하면 편도절제수술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