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전어 효능과 먹는 방법
도망간 며느리가 전어 굽는 냄새에 집으로 돌어온다고 하지만 실제로 먹었을 때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그래도 생선은 역시 제철 생선을 먹는게 가장 많이 있으니 가을철 전어 효능에 대해 알고 먹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늘은 9월에서 10월의 제철음식인 전어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어란 무엇인가요?
청어과의 물고기로 동아시아 연안 수심 30m 안팎의 얕은곳에서 서식합니다. 산란기는 봄철인 3월부터 6월사이 이며, 초여름에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산란을 합니다.
몸길이는 보통 15~30cm이며, 바닷물이 차가워지는 가을시기에는 20cm의 성체로 자라게 됩니다. 특히, 가을철인 9~10월경 꼬리쪽 부분이 노란기름이 올라 여름 전어보다 더욱 높은 풍미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성인병예방과 두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전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고단백, 저지방이며 계절에 따라 함량이 달라져 맛 또한 다르게 됩니다.
산란을 끝낸 여름에는 기름기가 적어 맛이 떨어지며, 봄과 여름철보다는 가을철에 약 3배정도의 기름기가 많은 전어는 DHA, EPA등의 불포화 지방산 함유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하므로 동맥경화, 고혈압의 성인병 예방, 두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어의 효능
1.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의 함유로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전어는 고등어처럼 불포화 지방산이 매우 풍부한 생선입니다. DHA와 EPA등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을 맑게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어 성인병에방,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어에 함유된 시스티와 아르기닌 성분은 성장호르몬의 기능을 강화시켜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골다공증 예방
전어가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중장년층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로 알려진 골다공증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 통증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어 안에는 칼슘,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제부터 전어를 꾸준히 섭취해 골다공증의 위험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3. 높은 칼슘 함유량으로 피로해소와 피부미용
우유보다 2배높은 칼슘 함유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뼈째 먹을 경우 성장기 청소년이나 여성의 골다공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4. 활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어 붓기 완화
위장을 보호하고 장을 깨끗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합니다. 이뇨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몸이 붓거나 팔, 다리가 무거운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먹는 방법
1.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구이
냄새까지 구수하고 뼈째 먹을 수 있으니 버릴게 없는 전어구이는 풍미가 일품입니다.
2. 뼈째 부드럽게 먹는 전어회
전어하면 대표적으로 생각 나는 전어회. 기름기가 많아 회로 먹으면 무척 고소합니다.
3. 매콤, 새콤한 전어 회무침
초고추장 양념에 고소한 전어 세꼬시를 더한 상큼한 요리이면서 구이 먹을때 곁들여 먹기 좋은 음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