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독소배출에 좋은 망개뿌리 효능
망개나무 뿌리란?
망개나무 뿌리는 토복령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수은 중독을 푸는데도 효과가 있고, 매독이나 만성피부염, 악창, 종기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토복령은 단맛과 단백한 맛이 나며, 단백질, 레시틴, 무기염류, 포도당 등의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성질은 평이하여 독성이 없어 누구나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영양분이 비축되는 시기인 가을, 겨울에 토복령을 채취하여, 약재로 사용하게 됩니다.
망개뿌리 효능
망개나무뿌리는 해독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중금속이나 납, 카드뮴 등 우리 목속에 쌓인 독소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다고 합니다.
피부염 개선에도 망개나무 뿌리가 좋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독소들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부염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가 약하거나 피부층이 얇으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피부에 염증이 잘 생기거나 피부가 잘 붓고, 빨개지는 분들이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이뇨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몸이 자주 붓는 부종을 예방해줍니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아침에 손발이 자주 붓는 사람들이 망개뿌리를 꾸준비 먹으면 좋습니다.
혈압과 당뇨에 효능이 있습니다. 망개뿌리에 들어있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혈관의 벽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혈압수치를 내려준다고 하며, 신장 기능을 개선하고, 소변량이 증가하면서 신우신염과 신장결핵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평일 커피 등의 카페인을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며, 혈관이 탄력을 잃어서, 혈압에 좋지 않으니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적당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망개나무뿌리는 비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비장과 위의 기를 북돋아 주는 효능이 있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때, 장이 약하여 묽은 변 또는 설사를 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식후에 속이 안좋은 분들은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호르몬 균형, 류마티스질환에 좋고, 간기능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망개나무뿌리의 디오스게닌은 피부미백에 좋고, 월경과 배란기능을 조율하며 간을 보호하고, 남성에게는 남성호르몬으로 변하여,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으로 변하여, 유방이 커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진다고 합니다.
망개나무뿌리는 특별한 독성이 없어 누구나 먹을 수 있지만, 변비가 있는 사람들이 과도하게 먹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망개뿌리 먹는 방법
1. 보리차 끓이듯이 망개뿌리 20~30g을 물 2L에 넣고 끊이고, 불을 줄여서 물의 양이 반이 되게 달여서 먹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