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주말에 특히 지독한 방귀냄새를 동반한 방기가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갔다가 음악소리에 맞춰 방귀를 뿡뿡뿡 뀌고 자리를 이탈하였는데, 못들었는지 알았던 아이들이 저녁 먹으며 서점에서 아빠가 방귀 꼈다고 얘기를 하네요. 주말에 유독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를 알아보고, 조심하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식을 하던 못하던 성인은 하루 평균 15회 정도의 방귀를 뀐다고 합니다. 장이 비정상적일 때는 정상인보다 1.5배 정도 방귀를 더 뀌게 된다고 합니다. 주말에 특히 방귀를 많이 뀌면 아이들이 회사에서는 어떻게 참냐고 물어보면, 그것 역시 신기하기도 합니다.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방귀를 많이 뀌는 이유가 가장 큰 건 방귀를 유발시키는 음식을 많이 먹을 때입니다. 탄수화물, 단음식, 밀가루 음식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었을 때 장내에서 발효되기 쉽고, 가스를 많이 배출시키게 됩니다. 빵, 고구마, 부침게, 유제품, 보리밥, 바나나, 양파, 라면, 라면, 탄산음료, 인스턴트, 스파게티 식품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밥먹고 바로 누워도 방귀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식사 후 바로 누우면 먹었던 음식물이 위에 들어온 공기와 함께 위에서 장으로 흘러들어가 방귀를 배출시키게 됩니다. 식후에 바로 잠을 이루거나 그냥 앉아 있는 것도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식사 후 서있거나 움직이면 좋은데, 서 있으면 트림으로 바로 배출되지만, 식 후 바로 누우면 소화가 안돼 방귀가 자주나옵니다. 특히 주말 점심 라면이나 수제비 등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먹고, 누워서 핸드폰을 하면 제일 행복하지만 건강에는 가장 치명적입니다. 살이 찌고, 역류성 식도염에도 걸릴 수 있어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로 공기를 많이 흡입해도 방귀가 잦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공기도 같이 먹게 되는데요, 공기를 위가 흡입하는 양이 많을 수록 방귀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음식물을 빨리 섭취하면 흡입하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서 방귀가 잦을 뿐 아니라, 소화불령이나 복부팽만, 트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도고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방귀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아울러 소화기능도 떨어질 수 있는데 소화가 안되면 방귀가 자주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변비, 설사, 복통, 복부팽만, 체중감소 내지는 방귀냄새를 지독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장이 세균에 감염됐을 때도 방귀가 자주 나올 수 있습니다. 소장에는 대장에서 완전히 소화하지 못한 음식물찌꺼기들을 분해하는 소량의 세균들이 존재합니다. 소장에 세균감염이 일어나면 세균수가 늘어나면서, 가스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잦은 방귀, 복통,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간편한 음식을 선호하여, 라면이나 짜파게티,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고, 음식을 먹고도 평상시 보다 덜 움직이게 되여, 소화도 안되고 위와 같은 복잡적인 이유로 방귀도 잦고, 냄새도 지독한 경우가 많습니다.
방귀로 보는 건강상태
방귀냄새가 똥냄새 만큼 지독한 경우는 단백질이나 지방 성분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등의 성분이 악취를 만들어냅니다. 냄새가 지독한 계란방귀는 소리도 작다고 합니다.
방귀소리가 무척 크게 나면 탄수화물 섭취가 많기 때문입니다. 냄새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보다는 많지만, 단백질 섭취 때 보다는 적습니다.
방귀 횟수가 많다면, 식이섬유를 섭취 시 오래 쓉지 않고, 바로 넘기는 경우에 많이 그렇습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흡입되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면서, 가스가 많이 생기고, 대신 냄새는 적게 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