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성위염 증상 및 증상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하면 꼭 나오는 것 중 하나가 미란성위염입니다. 처음에는 몇달치의 약을 처방받고, 꾸진히 먹었지만 매년 반복되고 주변에 동료들도 다 있는 질병이다 보니 별일 아닌가 하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별일 아닌 질병은 없습니다. 더욱이 매년 나오는 건 스스로 관리를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죠. 오늘은 미란성위염의 증상과 증상완화를 위한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속이 자주 쓰리는 분들은 위염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위염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위질환과 위통증으로 심각하게 고생하고 계신분들을 보면 미란성위염이거나 장상피회생인 경우가 많다고하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미란성 위염의 증상과 증상완화를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란성위염 증상
미란이란 위점막이 미세하게 헐어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성위염이 진화되어 미란이 눈에 띌 정도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염증때문에 위가 패이고 출현 등의 흔적이 생긴 증상을 나타냅니다. 미란성위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위염 증상은 비슷한데요. 위염증상으로 보면 속쓰림, 타는듯한 통증, 명치가 불편한 증상, 속이 미식거림, 위복부 팽만감, 오심증상, 잦은 트림 등이 있습니다. 급성으로 생긴 위염이 아닌 경우는 대부분 만성위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화되면 궤양이 발생해 위궤양이 될수있고 그 상태에서 위벽의 세포가 변형이 되면 장상피회생, 그 다음에는 위암까지도 발전될수 있다고 합니다. 미란성위염은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약물에 의해서도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미란성위염의 증상은 명치통증을 느끼거나 몸을 움직일 때 이 통증이 더 심해지기 마련입니다. 또 위액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속이 쓰리기도 합니다.
2. 미란성위염 증상완화를 위한 생활습관
미란성위염이 걸리게 되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커피, 과식이나 야식, 음주, 흡연은 재발 및 치료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 500mg 정도 소량의 비타민C 를 복용하면 위암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이고 과격한 운동은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점막에 상처나 염증이 생겼을 때는 위산이 닿게되면 고통스럽습니다. 그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향료와 소금을 첨가한 식품을 피하고 다른 식품으로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료와 소금이 첨가된 식품은 위의 만성염증을 일으키고 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는데 이 역시 이 질환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기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미란성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재발이 쉬운 질환이기때문에 평상시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위에 좋다고 알려져있는 양배추, 호박, 깻잎, 브로콜리 등 위장의 건강을 위해서 자극을 주지 않는 음식의 섭취와 위장기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소화가 잘되는 식단이 좋습니다.